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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예능

존윅..? (스포 O)매트릭스 리저렉션 쿠키,후기, 스토리, 결말 정리

by 영화쥬아 2021. 12. 24.

트릭스 시리즈 신작이 개봉했습니다. 네오와 트리니티가 18년만에 돌아온 것!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작품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제법 갈리는 편입니다.

중년의 나이로 멋진 액션을 펼치는 네오와 트리니티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도 기뻐하는 팬들이 있는 반면, 매트릭스 세계관과 스토리에 강한 매력을 느꼈던 팬들 사이에서는 기존 스토리와 연결고리가 많지 않은 이번 영화에 실망하더라고요. 매트릭스 리저렉션 쿠키, 스토리, 스포 포함 결말 및 감상후기를 볼까요?

 

매트릭스 리저렉션 장르: SF/어드벤쳐/액션
매트릭스 리저렉션 상영시간: 148분
매트릭스 리저렉션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매트릭스 리저렉션 쿠키 유무: 1개
매트릭스 리저렉션 간단 줄거리: 매트릭스3 레볼루션으로부터 60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를 다룬, 매트릭스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

 

매트릭스 리저렉션
스포주의

 

매트릭스 리저렉션
볼까말까? 감상평, 후기

영화의 만듦새 자체는 아주 무난무난합니다. 2021년의 최신 CG기술 덕에 액션씬이나 환상과 현실을 오가는 연출이 일품이에요.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여 보여주는 연출도 재미있습니다.

기존 매트릭스 스토리를 ‘게임’이라는 소재로 소개하는 만큼 이런저런 메타 개그가 가벼운 느낌으로 마구 등장하는데, 이는 장점이라면 장점, 단점이라면 단점이에요. 매트릭스3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스토리가 아닌데다 메타 개그 덕에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이 드는 것은 기존 시리즈의 팬이라면 아쉽게 느껴질만 하죠.

매트릭스 리저렉션 이런 사람에게 추천 : 존윅 간지 네오가 궁금한 사람, 메타 개그를 좋아하는 사람, 매트릭스를 재미있게 봤지만 자세한 스토리는 가물가물한 사람

매트릭스 리저렉션 이런 사람에게 비추천 : 매트릭스 2, 3편을 감명깊게 본 사람, 매트릭스 본편의 진중한 설정을 좋아하는 사람

매트릭스 리저렉션 쿠키 내용?

매트릭스 리저렉션 쿠키 영상은 1개로, 엔딩 크레딧이 모두 끝난 뒤 등장합니다. 스탭롤이 꽤 긴 편인데 비해 그리 중요한 내용의 쿠키는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하다면 굳이 보지 않아도 돼요.

매트릭스 리저렉션 쿠키 내용: 매트릭스 4 게임 제작 회의를 하고 있는 게임 회사 직원들. 누군가가 요즘 먹히는건 고양이라며, ‘캣트릭스’나 만들자고 한다.

매트릭스 리저렉션 줄거리

벅스(제시카 헨윅)를 만나고 네오를 찾아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모피어스(야히아 압둘 마틴 2세)는 벅스가 준 빨간약을 먹고 매트릭스에서 빠져나온다. 토머스 앤더슨(키아누 리브스)은 데우스 마키나라는 게임회사에서 매트릭스 트릴로지 게임을 만든 천재 게임 디자이너의 삶을 살고 있었고, 어느날 자신의 게임에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모피어스) 하나가 삭제된 것을 확인한다.

사장(조나단 그로프)은 앤더슨을 불러 매트릭스 4편을 제작해야 한다고 말하고, 앤더슨은 불안해한다. 게임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 자신이 직접 겪은 일이라고 착각하는 증세를 겪고 있던 앤더슨은 애널리스트(닐 패트릭 해리스)를 찾아가 파란약을 잔뜩 투여받는다.

앤더슨은 어느날 카페에서 트리니티(캐리앤 모스)와 마주친다. 그동안 앤더슨이 트리니티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던 것을 눈치챈 회사 동료가 대화를 주선하지만, ‘티파니’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트리니티는 누군가와 결혼해 단란한 가족을 꾸리고 살고 있었다.

어느날, 회사에 비상벨이 울리고 모든 직원들이 대피하는 일이 일어난다. 앤더슨은 누군가로부터 메시지를 받고 복도 끝에 있던 화장실로 향한다. 그곳에서 앤더슨은 모피어스와 만나고, 큰 소동이 벌어진 끝에 앤더슨은 결국 매트릭스를 빠져나가게 된다.

네오는 기계끼리 내전이 벌어져 공존파와 통제파로 세력이 나뉘어 있으며, 인간에게 호의적인 기계들이 ‘이오’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는것을 알게 된다. 이오는 시온보다 좀더 발전된 모습으로, 육신이 없는 프로그램을 현실화하는 장치도 마련되어 있었다.

네오는 트리니티를 구하기 위해 벅스 일행의 도움을 받아 매트릭스로 들아간다. 스미스 요원으로 각성한 사장과 망명자 일행이 공격하지만, 네오가 어느정도 힘을 되찾은 덕에 가까스로 승리한다. 네오는 트리니티가 오토바이를 정비하고 있는 창고로 찾아가고, 그곳에서 애널리스트를 만난다.

애널리스트는 새 매트릭스의 창조주로, 인간들을 통제하기 위해 매트릭스를 재건하고 전력 공급을 위해 네오를 다시 생성했지만 네오만으로는 부족해, 트리니티가 필요했다고 말한다. 트리니티와 네오가 합쳐지면 큰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둘에게 각자 다른 설정이 부여되여 관리되고 있었다. 애널리스트는 시간을 통제해 네오를 괴롭히며 네가 매트릭스로 돌아와야 트리니티가 산다고 말한다.

 

매트릭스 리저렉션 결말
(당연하지만 스포 주의)

네오 일행은 성장한 사티를 만나 트리니티를 빼내는 데 도움을 받기로 한다. 네오는 애널리스트에게 트리니티에게 선택을 맡기겠다고 제안하고 애널리스트는 수락한다.

애널리스트가 티파니의 가족을 등장시켜 트리니티를 붙잡지만 결국 트리니티 역시 각성하게 되고, 현실 세계에 잠들어있는 트리니티도 사티의 계획 하에 안전한 곳으로 옮겨진다. 애널리스트는 네오 일행을 붙잡으려 하지만, 네오가 어느정도 힘을 되찾고 자유로워진 덕에 애널리스트의 지배를 벗어날 수 있었던 스미스 요원(사장)이 나타나 네오가 도망칠 수 있도록 돕는다.

봇을 이용한 애널리스트의 무차별 공격에 결국 빌딩 옥상으로 몰아세워진 네오와 트리니티는 날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공중으로 몸을 내던진다. 네오는 날지 못했지만 트리니티는 날 수 있었고, 그렇게 두 사람은 매트릭스를 빠져나온다. 이후 애널리스트를 다시 만나러 간 두 사람이 그를 신나게 두들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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