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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예능

토르 러브앤썬더 쿠키 몇 개? 스포 가득 후기, 줄거리, 결말까지!

by 영화쥬아 2022. 7. 20.

 ※ 스포주의 ※ 

이번에 개봉한 '토르 러브 앤 썬더' 의 사전 예매율이 46만 장을 넘겼다고 하는데요. 포스터도 너무 독특한데, 예고편도 묠니르를 들고 '마이티 토르'로 활동하는 제인, 신들 앞에서 알몸이 되는 토르, 이게 정말 크리스찬 베일인가 싶은 희멀건 빌런 등 흥미로운 내용이 한가득입니다!

개봉 당일 관람한 에디터가 토르 러브 앤 썬더는 과연 어떤 영화인지,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쿠키, 줄거리, 결말, 직접 본 후기까지 모두 정리해 두었으니 관람 전이나 후에 확인해 주세요.

 

마블은 안 볼 수 없지…

토르 러브 앤 썬더 기본 정보

토르 러브 앤 썬더 개봉일: 2022년 7월 6일
토르 러브 앤 썬더 장르: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토르 러브 앤 썬더 러닝 타임: 119분
토르 러브 앤 썬더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토르 러브 앤 썬더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테사 톰슨, 크리스찬 베일, 러셀 크로우 등
토르 러브 앤 썬더 간단 줄거리: 이너 피스를 위해 자아 찾기 여정을 떠난 토르, 그러나 우주의 모든 신들을 몰살하려는 신 도살자 고르의 등장으로 안식년 계획은 산산조각 나버린다. 그리고, 전 여자친구 제인과 재회하면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는데…

https://youtu.be/Dlfp3K11C_o

 

토르 러브 앤 썬더 내용 궁금!

 

토르 러브 앤 썬더 줄거리

 

'네크로소드'를 가지고 우주의 모든 신들을 죽이려는 신 도살자 '고르'가 등장하고, 토르는 고르를 막기 위해 스타로드 일행과 헤어져 아스가르드로 돌아갑니다. 그곳에서 발키리코르그 그리고 옛 연인이었던 제인과 재회하게 되는데, 제인은 암으로 죽어가던 중 묠니르의 힘을 얻어 '마이티 토르'로 활동하고 있었어요.

고르가 아스가르드에 침입하고, 한차례 전투가 벌어집니다. 토르를 죽이는 것을 실패한 고르는 아스가르드의 어린아이들을 납치해 사라져요. 토르는 그가 ‘쉐도우 렐름’에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일행과 함께 길을 떠납니다.

고르에 대항할 힘을 얻기 위해 신들이 모여있는 옴니포턴트 시티에 방문, 제우스에게 지원을 요청하지만 제우스는 토르의 요청을 거절해요. 결국 토르 일행은 제우스의 무기인 썬더볼트를 훔쳐 달아납니다.
         
그러나 쉐도우 렐름은 고르가 '스톰브레이커'를 토르로부터 뺏기 위한 함정이었어요. 스톰브레이커가 이터니티의 사원에 들어갈 수 있는 비프로스트를 작동시키는 열쇠였기 때문입니다. 동료들이 모두 부상을 당했기에 토르는 홀로 썬더볼트를 들고 다시 쉐도우 렐름으로 향해요.

 

마블은 역시 쿠키 아님?!

토르 러브 앤 썬더 쿠키 2개!

토르 러브 앤 썬더 쿠키는 총 2개입니다. 중간 스탭롤이 끝나고 1개, 모든 스탭롤이 끝나고 마지막 1개가 나와요!

토르 러브 앤 썬더 쿠키 1 : 제우스가 아들인 헤라클레스에게 토르를 잡아올 것을 명합니다.
토르 러브 앤 썬더 쿠키 2 : 전사한 뒤 발할라에 가게 된 제인이 헤임달과 만나요.

 

토르 러브 앤 썬더 스포 주의!

토르 러브 앤 썬더 결말

아이들을 찾아낸 토르는 썬더볼트를 매개로 하여 아이들에게 자신의 힘을 나누어줍니다. 괴력을 갖게 된 아이들은 그림자 괴물 군대를 손쉽게 상대하게 되고, 토르는 고르와 승부를 벌여요.

제인이 묠니르를 들고 나타나며 두 사람은 힘을 합쳐 네크로소드를 부수지만, 시간을 맞추지 못해 이터니티로 향하는 관문이 결국 열려버립니다.

토르는 고르에게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적어도 네가 올바른 소원을 빌기를 원한다며 설득을 시도해요. 무리하게 묠니르를 사용한 제인은 토르의 품에서 사망합니다. 고르는 결국 딸을 되살려 달라는 소원을 빌게 되고, 딸과 마지막 인사를 한 뒤 토르에게 자신의 딸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 채 사망해요.

결국 토르는 고르의 딸을 맡아 키우게 됩니다. 이터니티의 힘으로 다시 태어난 그녀는 초월적인 힘을 갖고 있으며 토르의 스톰 브레이커를 자유자재로 휘둘러요. 고르의 딸은 '러브', 토르는 '썬더' 라는 이명을 갖게 됩니다.

 

토르 러브 앤 썬더 제 점수는요…

토르 러브 앤 썬더
직접 본 후기

이번 영화는 영미권 평이 무척 좋은데요. 한국인들의 관람평을 살펴보면 (닥터 스트레인지 2 만큼은 아니지만) 호불호가 갈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존 시리즈와는 다른 가벼운 분위기이고, 유치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 B급 코미디 감성이 잔뜩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영미권의 유명한 록 음악이 BGM으로 중간중간 삽입되었지만, 그런 점조차 국내 관객들에게 크게 어필하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에디터는 나름 괜찮았어요. 시간이 갈수록 닥스 2 처럼 MCU 진입 장벽이 높아지는 중인데, 이 영화는 멀티버스 소재가 사용되지 않았으며, 줄거리도 아주 기본적인 히어로 영화 그 자체거든요! 어벤져스 시리즈랑 토르 시리즈만 챙겨보면 이해 가능하기 때문에 MCU 덕후가 아니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찬 베일이 맡은 빌런 고르의 묵직한 존재감이나 러셀 크로우의 새로운 모습, 코믹스 느낌을 백 번 활용한 흑백 전투 신, 화려한 비주얼의 옴니포턴스 시티는 이 영화의 주요 매력 포인트라 할 수 있어요. (번역이 괜찮게 느껴지지 않는 건 아쉽습니다….)

 

에디터 평

가오갤이 취향에 맞으시는 분,
미국식 코미디를 좋아하시는 분은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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